바오패밀리 쌍둥이 중 하나인 '루이바오'. 사진 = 연합뉴스
바오패밀리 쌍둥이 중 하나인 '루이바오'. 사진 = 연합뉴스

수영구는 에버랜드와 협업해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변 캐릭터존에 '푸바오' 등 바오패밀리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바오패밀리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 사파리(판다월드)에서 거주한 판다 푸바오와 그 가족들을 이른다. 아빠 '러바오', 엄마 '아이바오', 첫째 '푸바오', 쌍둥이 '루이바오' 및 '후이바오'가 속한다.

특히 푸바오는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탄생한 판다라는 특성과 귀여운 외모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에 따라 지난 4월 중국으로 돌아갔다.

이번 캐릭터 포토존은 생일을 맞아 광안리에서 파티를 여는 바오패밀리 콘셉트로 5m 대형생일 케이크 에어 조형물 등이 설치된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조형물에서는 모래에 카메라를 넣어 찍는 '모래판다샷'을 찍을 수 있다.

바오캐릭터 첫 공개일인 7월 6일에는 'BAO FAMILY in 광안리'를 주제로 드론쇼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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