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테이지 2024 6월 공연 포스터. 사진 =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 2024 6월 공연 포스터. 사진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총 4개 지역서 열리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 2024' 6월 공연 티켓 예매를 12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스테이지 2024 6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 서대문구 청년예술청 △서울문화교육센터 용산 △노들섬에서 총 5일간 진행된다. 공연은 △'BLACK國樂(블랙국악)' △'Hawaiian Holiday(하와이안 홀리데이)' △'윤석철트리오 재즈공연' △'싱어송라이터 유라·밴드 만동 공연' △'재주소년' 공연이 예정돼 있다.

'BLACK國樂(블랙국악)'은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25일 낮 12시에 열린다. 소리꾼 김재우와 피아니스트 오은혜가 고전문학과 재즈, 소울을 더한 현대적 재해석을 선보인다.

26일 낮 12시에는 청년예술청에서 우쿨렐레 연주자 최민석이 이끄는 재즈밴드 최민석 태평양 프로젝트가 'Hawaiian Holiday(하와이안 홀리데이)'를 선보인다. 하와이안 재즈 스탠더드 음악과 시각예술가 임민재의 미디어아트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는 27일 오후 7시 30분 윤석철트리오의 재즈 공연이 선보인다 윤석철 트리오는 재즈에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결합한 실험적 음악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활기 넘치는 그루브와 실험적 음악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인디음악 공연이 양일 펼쳐진다. 28일 오후 5시에는 싱어송라이터 유라와 밴드 만동의 공연이, 29일 오후 3시에는 밴드 재주소년의 8인조 특별 구성 공연이 계획돼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이 밖에도 6월 중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과 노들섬에서 '찾아가는 서울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일에는 뚝섬한강공원 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 설치된 피아노를 활용해 '클래식으로 만나는 영화음악'을, 14일에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앞 뜰에서 베이시스트 최준혁의 재즈밴드 준걸 준 음악단의 공연을 계획했다.

서울스테이지 2024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단, '찾아가는 서울스테이지'는 예매 없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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