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지역 영화·영상 후반작업특화(색보정) 인력 양성 교육' 포스터. 사진 = 부산영상위원회 
'2024 부산지역 영화·영상 후반작업특화(색보정) 인력 양성 교육' 포스터. 사진 =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2024 부산지역 영화·영상 후반작업특화(색보정) 인력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부산영상위가 운영하는 부산 해운대구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총 10명의 소수 정예 형식으로 운영되며, 부산지역 영화·영상인 및 관련학과 재학생 등을 포함해 부산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매 주말마다 1일 5시간씩 총 8강(40시간) 동안 △다빈치 리졸브를 활용한 컬러그레이딩 △시네마 룩 제작 등 영화·영상 제작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 강사진은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o난감'(2024), '더 글로리'(2023) 등을 작업한 엄태식 유오케이 이미지웍스 대표, 서중권 마스터링 슈퍼바이저, 이다교 컬러리스트, 김성래 다빈치 리졸브 공인 트레이너가 예정돼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상위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규 부산영상위 운영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지역 영화·영상 제작 현장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의 취업 및 진출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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