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성진, 김수로. 사진=부산문화회관
왼쪽부터 강성진, 김수로. 사진=부산문화회관

연극 '돌아온다'가 오는 3월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2015년 극단 필통 신작 공연으로 초연된 '돌아온다'는 제36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명의 영화로 개봉돼 2017년 제4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름하고 작은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 스님 등의 사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강성진과 김수로, 김곽경희, 김은주, 유안, 진태연, 리우진 등이 함께 한다. 오는 3월1일과 2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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