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에 부산 지역 청년예술인 30명이 발탁됐다.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시의 ‘신진 청년예술인 보육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뮤지컬로, 지역 청년예술인에게 전문가와 협업할 기회와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야구왕, 마린스!’ 제작을 위해 (재)부산문화회관과 작년 하반기부터 기획을 논의해 4월에 부산과 서울에서 주·조연 심사를, 6월에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음원 제작에 참여할 연주자, 무대 예술인 등에 대한 비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총 참여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30명이 선정됐다. ▲배우 9명(경쟁률 10대1) ▲연주자 10명 ▲촬영 등 담당 3명 ▲무대 예술인 8명(무대․조명․음향) 등이다. 이들은 뮤지컬 제작 전문가와 김수로, 강성진 등의 배우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 중이다.
부산에서 펼쳐지는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창단 이후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마린스’ 유소년 야구단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고우철 역)와 데이터 야구에 능숙한 감독(유안나 역)이 재정비해 전국 대회 결승까지 오르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총 12회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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