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발간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전자 안내책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이 ‘제10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도서의 보급 활성화와 문화유산 활용의 홍보·확산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10개 방문 경로를 영상, 사진, 음성,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해 주변의 볼거리, 먹을거리 등과 함께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우수한 전자책을 발굴해 디지털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간 국내에서 발행·유통된 전자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209종의 전자책 중 기획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전자책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자책 ‘창경궁 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