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시공사와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차세대 스토리텔러를 발굴하는 ‘제1회 장르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인, 기성 작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로맨스, 판타지 등 세부 장르 구분 없이 모든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월 중순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2300만원으로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1500만원, 우수상(1명)과 특별상(1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대상 수상자에게는 수상작의 단행본 출간(시공사) 및 영상화 검토(에이스토리) 기회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시공사는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K-콘텐츠의 명맥을 잇고, 확장할 차세대 스토리텔러를 꿈꾸고 있다면 시공사와 에이스토리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공사는 30여년간 작가와 문학 작품들을 발굴, 소개하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출판 미디어 기업이다. 에이스토리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온 제작사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킹덤’, ‘시그널’ 등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