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만화가협회
사진 제공=한국만화가협회

국내 만화가단체인 (사)한국만화가협회가 웹툰 대안교육기관 서울웹툰아카데미(SWA)와 함께 ‘2023 웹툰스쿨’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023 웹툰스쿨’에서는 원데이 웹툰 스쿨부터 다양성 웹툰 클래스, 디지털툴 기초 클래스, 웹툰작가 특강 등이 열린다. 

원데이 웹툰 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원데이 웹툰 특강으로, 1회 총 4강으로 진행된다. 웹툰 생태계를 이해하고, 스토리텔링과 연출의 비밀에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성 웹툰 클래스는 기획부터 완성까지 주 1회 총 14회차 2개반으로 구성된 전문 웹툰제작 수업으로, ‘홀로서는 만화생활’을 진행한 성인수 작가가 전체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한다. 완성된 작품을 오픈 플랫폼에 공개하고, 추후 독립출판 및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툴 기초 클래스는 웹툰 창작의 기초가 되는 디지털툴인 ‘클립스튜디오’를 회당 3시간 총 6회에 걸쳐 배우는 클립스튜디오 클래스다. 3개반으로 구성되며 토요일 오전, 오후에 운영된다.

또한 웹툰 작가들의 창작 경험을 듣는 특강도 열린다. 네이버웹툰 ‘소녀재판’의 루즌아 작가, 카카오웹툰 ‘신의 태궁’의 해소금 작가, 네이버웹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맛스타 작가, 네이버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의 특강이 박인하 평론가의 진행으로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 웹툰스쿨’의 참여는 무료이며, 서울웹툰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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