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 =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 =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한국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세종문화상' 수상자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1982년 제정된 '세종문화상'은 '한국어 및 한글',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국민 문화복지 및 다양성',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등 4개 부문별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2500만원을 수여한다.

'한국어 및 한글'에서는 한글 창제의 원리와 한국어의 가치를 새롭게 재창조해 문해력 증진과 현대인의 삶을 이롭게 발전시키는 데 업적을 이룬 자에게 수여된다.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은 창조적 융·복합, 기술적 혁신과 전통문화의 계승 및 인문학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를 추천하면 된다.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은 차별 없는 문화복지 실현, 문화다양성, 인류애 실천과 공익성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국제교류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과 한류의 영향력 등 한국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자가 수상한다.

개인, 기관, 단체 누구나 전자공문, 전자우편, 등기우편 등으로 수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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