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 시상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왼쪽부터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4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 시상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왼쪽부터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로부터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제도는 문체부와 아르코가 문화예술 분야 후원 단체와 기관을 심사·인증해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심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2018~2024) △별빛미술관(2019~2024)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2021~2024) 등 6년 8개월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1년에 이어 재인증받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예술 인재들의 재능 실현을 위해 매장 내 별도의 공간에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별빛라이브 △별빛이야기로 구성된다. 별빛라이브는 아르코, 인더케이브와 함께 기획한 공연 프로그램이며 별빛이야기는 명사 강연과 문화예술인재 공연 프로그램이다.

별빛미술관은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공간 후원을 위한 것으로, 신진 작가들에게 현재까지 총 30번의 기획 전시와 26회의 공모전·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청년 장애인 작가 후원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되며, 올해까지 총 네 번의 공모전에 1284명의 청년 장애인 작가가 참여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스타벅스 MD로 제작·판매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 활용됐다.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은 많은 고객분들에게 제3의 공간이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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