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6일과 7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Mafo:rest_힐링의 숲'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Mafo:rest_힐링의 숲'은 공간을 부드럽게 채우는 앰비언트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 2022년 실험적 공연 앰비언트 뮤직 콘서트 '그대에게'에서 처음 시도했던 앰비언트 음악을 발전시켜 자연의 소리를 통해 쉼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공연의 첫 번째 테마로는 깊은 숲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함과 신비로움을 경험하는 시간인 '낯선 숲으로 들어가다'로 이뤄졌다. 이어 △빗방울이 머무는 계곡 △파도의 그림자를 따라 등 총 3가지 테마로 이번 공연은 구성됐다.
총괄 디렉터로 나선 안준하 감독이 제주도에서 촬영을 통해 영상과 음향을 수집하고 앰비언트 음악을 직접 작곡하며 8개월에 걸쳐 이번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들이 공연장을 쉼의 공간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기다리며 듣는 여유가 사라진 시대에 자유와 평온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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