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커피 페스타 포스터. 사진 = 춘천시청
2024 커피 페스타 포스터. 사진 = 춘천시청

강원도 춘천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강원도 춘천 송암동 스포츠타운 일대에서 ‘글로벌 커피페스타 in 춘천-아프리카’를 주제로 ‘2024 커피페스타’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커피협회, 춘천커피협회, 한·아프리카재단, 한림성심대학교가 주관하며, 아프리카 커피 주요 생산국인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6개국 대사관을 초청해 교류한다.

축제 기간 동안 △로컬존 △체험존 △스쿨존 △네트워킹존 등 주제별 공간을 나눠 커피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다양한 국가의 원두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커피 무료 시음 행사, 바리스타 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커피 문화 확산 외에도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갈라쇼와 마임 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15일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앞으로 3년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의 세계 주요 커피 생산 대륙별 테마의 커피페스타를 개최, 커피 중심도시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