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체부가 후원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상남도 12개 시·군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806명이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981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시범 종목인 쇼다운, 슐런을 정식 종목으로 승격해 골볼, 보치아와 더불어 다양한 경기를 펼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은 지난 파리 패럴림픽에서 보치아 10연패를 이끌어 낸 정호원 선수, 사격 2관왕을 달성한 박진호 선수, 패럴림픽 첫 출전에 금메달을 딴 조정두 선수 외에도 김영건 선수, 김기태 선수, 권효경 선수, 유수영 선수 등 메달리스트 전원이 참가한다.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종목별 모든 경기를 현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인터넷TV로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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