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에 박창식 씨를 임명했으며, 오는 2027년 9월 4일까지 임기를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뒤 1986년부터 MBC 드라마제작국 프로듀서로 일했다. 이후 김종학프로덕션 대표이사, 한국드라마제작협회 회장,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 문화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국의 높아진 문화적 위상만큼 국제사회에서 문화발전에 앞장서야 하는 우리의 역할과 책임도 커지고 있다"며 "박 신임 원장이 문화콘텐츠 전문가로서 순수예술과 전통문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리 문화가 세계 곳곳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10월 전국 각지 '공연예술의 장' 연다
- 문체부, 9월 '독서의 달' 맞이 전국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 2024 양성평등문화상, 소리꾼 이자람·한국 근현대 자수전 등 선정
- 문체부, 9개국과 문화예술 협업발굴사업 '코리아라운드 컬처' 진행
- 문체부, K-콘텐츠 펀드 사상 최대 수익배수 달성…2622억원 회수
- 아르코·문체부 '2024 문화콘텐츠 다양성 공모전' 개최
- 감사원 "대통령 관저 이전 위법 행위 발견, MBC 방문진 방만 경영 주의 촉구"
- 문체부·대전지검, 불법 스트리밍·도박 사이트 제작자 등 총 8명 검거·기소
- 문체부, 내년도 공연·미술·문학 정책 논할 세미나 개최
- 문체부, 국내 최초 '국제 웹툰 시상식' 성수서 연다
- 한국문학번역원, 이주민 삶 다룬 '디아스포라 문학 행사' 개최
- 문체부·행안부, 국민 참여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바꾼다
- 문체부,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임원 선발·징계' 절차 개선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