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진행 중인 모습이다. 사진 = 국가유산청
지난 2022년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진행 중인 모습이다. 사진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오는 7월 11일 대전광역시 서구 대전예술의전당에에서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굿GOOD보러가자' 특별 공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 국악을 통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대중에게 익숙한 국악인이 함께 출연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고,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김일구&김영자'의 '춘향뎐' 중 나무꾼막, 국가무형유산 보유단체 '고성오광대보존회'의 덧배기춤, 국악공연단체 '풍악광대놀이'의 대고(대형 북) 공연, 피리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통관악밴드 '저클'의 관악 공연이 이어진다. 인기 국악인 김준수, 가수 송가인도 공연을 함께 빛낼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중 전북 익산시(9월 5일), 경북 포항시(10월 24일)에서 공연을 이어 열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오는 26일부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선착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및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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