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생 문제를 다룬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이 ‘2023 양성평등미디어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BS는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방송과 언론에 주어지는 ‘양성평등미디어상’에서 방송 부문 대상을 비롯해 같은 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에 다큐프라임 3부작 ‘여성백년사–그 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우수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에 ‘클래스e’ 신지영의 ‘여배우와 남간호사’ 등 10편이 선정되는 등 3개 부문의 상을 석권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준비한 대형 기획의 첫 시작으로 지난 6월14일 첫 방송된 10부작이다.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위기 사태의 심각성을 객관적 자료와 함께 정확하게 보여주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성백년사-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3부작은 젠더 이슈에 대한 해답의 힌트를 찾아 지난 10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여성의 삶을 살펴보는 신개념 역사 다큐멘터리다.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역사에는 차별과 희생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부딪히며 만들어낸 새로운 움직임이 있었다는 내용을 뛰어난 영상미와 색다른 구성으로 전했다.
우수상에는 ‘클래스e’ 신지영의 ‘여배우와 남간호사’를 비롯해 이수정의 ‘파트너 폭력’, 이형숙의 ‘무례함을 이기는 말하기 전략’, 이철희의 ‘왜 아이를 낳지 않는가’ 등 10편이 선정됐다. ‘클래스e’는 EBS의 대표적인 지식 강연 프로그램으로 인문과 역사, 사회, 경제, 교육,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양성평등미디어상’은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대한 방송·언론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및 보도물을 널리 알리고자 1999년에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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