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대전국악방송
사진 제공=대전국악방송

국악방송(사장 백현주)이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오는 5일 개최한다.

대전 동구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대전국악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송진주의 음악정원’이 기획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응원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송진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 명사 강연, 2부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새로운 세계로 향한 희망가’라는 주제로, 대전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의 교사 김진구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맥키스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이 전하는 ‘세상을 뒤집는 그 짜릿한 역발상’, 판소리 소리꾼 이윤아의 ‘끊임없는 성장을 향한 날갯짓, 또 다른 도전을 위한 참고서’ 등 3인3색의 강연이 펼쳐진다.

2부 음악회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응원가’라는 주제로 ‘젊은국악단 흥.신.소’가 출연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을 위해 흥겨운 가락을 선사한다. 2012년 창단한 ‘젊은국악단 흥.신.소’는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단체로, 제24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퓨전 판소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국악방송 김재영 국장은 “202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공개방송을 마련했다”라며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웃음과 재미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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