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 중재위원의 임기만료 및 사임에 따라 중재위원 15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
문체부는 신임 중재위원들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 관련 학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중재위원은 서울에서는 김근식 전 CBS 정치부장과 김종서 전 서울경제신문 부국장,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의준 전 중앙일보 M&P 대표, 이봉구 전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사장, 김민호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하채은 법무법인 에이파트 파트너 변호사 등이 위촉됐다.
또한 채인택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부산), 홍권삼 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칼리지 교수(대구 경북), 임진석 법무법인 이인 대표변호사(광주 전남), 김낙중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대전 충남), 손영석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와 원용기 전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강원), 김찬석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충북), 조운찬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전북)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언중위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현재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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