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말리카 및 세이버스코리아와 함께 문화유산 예술행사 ‘K-헤리티지 아트전(Korean Heritage Art Exhibition)’을 개최한다.

무형문화유산 보유자, 현대 작가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예술과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40여점의 작품을 담아냈다. 전통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행사다.

전시 기간 내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해설은 현장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K-헤리티지’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우리 궁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