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어반스포츠
사진 제공=어반스포츠

무박 2일간 한강을 걷는 페스티벌 ‘2023 한강나이트워크 42K’가 다음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7회째를 맞는 이번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15K, 22K, 42K 등 3종류 코스로 서울 한강의 빛나는 야경을 즐기며 여름밤을 즐기는 행사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나이트워크의 극한 체험 대표 코스인 42K, 밤부터 아침까지 한강의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걷는 미들 코스인 22K, 야경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이지 코스 15K로 이뤄진다. 제한 시간은 42K 11시간, 22K 6시간, 15K 4시간이다.

3가지 코스가 동시 출발이 아닌, 원하는 시간에 맞춰 출발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출발 시간을 분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42K 코스는 마포대교부터 잠실철교까지며, 22K 코스는 양화대교부터 반포대교, 15K는 마포대교부터 반포대교 사이를 왕복한다.

행사는 어반스포츠가 주관하며 블렌트가 주최한다. 어반스포츠는 “밤새 한강을 걸으며 반포 무지개 분수, 화려한 브리지 뷰, 아름다운 야경을 누비며 걸을 수 있다”라며 “열정·의지로 한계에 도전한다는 점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얼리버드 티켓이 1시간30분 만에 매진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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