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누적 관객 수 778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주말 132만310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778만2862명을 기록,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2주차 누적 관객 654만6674명을 돌파한 전작 ‘범죄도시2’보다 빠른 속도다.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통해 약 48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3’는 개봉 당일에는 약 74만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281만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45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어 개봉 6일째 500만 관객을, 개봉 7일째 600만명을 돌파했다.

2위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28만558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6만9477명을 기록했고, ‘포켓 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은 6만2017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55만3598명으로 3위에 올랐다.

‘범죄도시3’은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에 이은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과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전석호, 고규필,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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