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녹지원과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청와대 국민개방 1주년을 기념해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과 함께,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6월까지 선보인다.
먼저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청와대 녹지원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전통연희 ‘사철사색’을 공연한다.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 봄의 생동감이 가득한 무대를 청와대를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헬기장과 소정원에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봄맞이 청와대 작은 음악회 봄봄’이 열린다. 전통예술단체들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관객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을 총 9차례에 걸쳐 선사한다.
헬기장에서는 한국 전통인형극을 기반으로 한 창작 인형극을 비롯해 자메이카 음악과 우리 전통 휘모리장단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밴드 공연, 역동적인 춤과 함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여성 소리꾼들의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소정원에서는 첼로와 가야금 연주, 전통 타악과 가야금 협연을 통해 동서양의 조화를 빚어내는 특색있는 무대와, 전통굿을 응용한 드럼 장단과 기타 사운드가 합쳐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음악 꽃을 피운다.
문체부는 “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청와대 경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관람객이 증가하고 관람의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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