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의 데크로드 오솔길이 다음 달 개방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60여년의 역사를 지켜온 광릉숲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출입 통제구역 일부 구간을 정비해 오는 4월1일 국민들에게 개방한다”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숲길은 전체 800m 정도로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기존의 데크로드와 달리 관통도로를 벗어나 있다. 광릉숲을 대표하는 다양한 자생식물과 큰나무 사이를 걸으며 국내 유일의 온대중부 저지대 고유의 낙엽활엽수림을 느끼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광릉숲 데크로드는 2019년 5월 개통한 이후, 한해 9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소다.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데크로드 부분 확장과 장애인 램프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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