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노벨문학상 수상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하며, 문학과 독서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책과 함께하는 EBS'라는 주제로 특별 종일 편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1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한강전 : 그녀의 일곱 인생'은 한강의 대표작 7편을 통해 그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인터뷰 다큐멘터리다.
박찬욱 영화감독,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 김보람 안무가 등 다양한 문화계 인사들이 출연해 한강의 작품 세계를 다각도로 해석한다.
EBS FM에서도 9일부터 11일까지 '윤고은의 EBS 북카페'를 통해 '여수의 사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등 한강 작가의 대표작을 다루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11일에는 하루 종일 독서와 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 편성으로 이뤄졌다.
오후 1시 45분부터는 문해력의 실태와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다루는 '당신의 문해력 스페셜' 3부가 방송되며, 저녁 6시부터는 '책맹'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책맹인류 스페셜'이 이어진다.
이어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헤크먼, 최재천 생물학자 등의 독서 이야기를 담은 '독자생존 스페셜'과 한강 작가와 함께 여수를 돌아보며 '여수의 사랑' 집필 배경을 들려주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앙코르 특집방송 - 문학기행'이 방송된다.
한편 EBS는 12월 31일까지 한강 작가가 과거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오디오북'과 '책으로 만나는 세상'의 북콘서트,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등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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