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 특별전을 제주시 제주문학관 북카페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의 저서 50여권이 전시된다.
특별전과 연계해 눈꽃에디션 필사노트에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필사하는 '한강의 명문장, 필사는 나의 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한강의 선물,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화책 나눔' 행사가 열린다.
제주문학관에 비치된 한줄 서평카드를 작성하고 사회관계망(SNS)에 인증하면 선착순 20명에게 한강 작가의 동화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내 이름은 태양꽃'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 전남도,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 개최
- 예스24 '2024 올해의 책' 1위에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한강 작가, 내일 밤 노벨문학상 수상
- 예스24, 한강 작가 관련 연구논문 5편 무료 공개
- EBS,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집 프로그램 편성
- 한강 작가, 노벨상 시상식 일주일 앞으로
-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
- 경기도, 의정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 한강 "한국 상황, 밖에서 보는 것처럼 절망적이지 않다"
-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전주 '책쿵20' 예산 늘린다
- 윤삼현·박형동·강경화, 2024 광주문화예술상 문학분야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