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12월 이달의 출판만화에 '내일 죽기에는', '타마키와 아마네', '음과 음 사이에서' 등 3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내일 죽기에는'은 평범하게 살다가 40대에 접어든 혼나, 노자키, 아리오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타마키와 아마네'는 '타마키'와 '아마네'라는 이름 외에는 공통점이 없는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며, '음과 음 사이에서'는 에스토니아 작가 '요나스 실드레'가 에스토니아 출신 음악가 '아르보 패르트'의 일대기를 담은 그래픽노블이다.
'이달의 출판만화'는 매년 웹툰에 가려져 빛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보석 같은 출판만화 작품들을 독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매달 선정되고 있다.
한편 12월부터 2024년 한 해 동안 발표한 이달의 출판만화 44종을 대상으로 알라딘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만화문화연구소의 최종 논의를 거쳐 '올해의 출판만화' 출판상(한국만화가협회장상)과 작가상(한국만화출판협회장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알라딘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투표는 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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