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분야 신진예술가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 분야 신진예술가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5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오를 전통 분야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 분야'와 '창작 분야'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하며 19일부터 12월3일까지는 '전통 분야' 접수가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신진예술가의 공연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진예술인 또는 단체로, 소속원의 평균연령이 39세 이하여야 한다.

'전통 분야' 지원은 순수 전통예술에 기량을 나타낼 수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17개 내외 예술단체에는 신진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단체별 최대 400만 원까지의 출연료를 지원받고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팀씩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신진국악실험무대' 공연을 하게 된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이 무대가 전통을 이어가는 젊은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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