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 구미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전의 '버드내보싸움놀이'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구미시가 주관해 지역 고유 민속예술의 보존·전승·활용을 위해 1958년부터 시행 중인 국내 최장수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일반부 21개 단체, 청소년부 10개 단체, 1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올해 일반부 대상은 '버드내보싸움놀이'를 보여준 대전광역시 버드내보싸움놀이보존회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울산광역시 울산달리농악보존회 '울산달리농악'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부산광역시 부산농악보존회 '부산농악', 경상북도 점촌상여소리보존회 '점촌상여소리', 충청북도 장뜰두레농요보존회 '증평장뜰두레농요' △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경상남도 구계목도민속보존회 '창녕 구계목도질소리', △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은 광주광역시 지산농악보존회 '지산용전걸궁농악'이 수상했다.
청소년부는 '광산농악'을 보여준 광주광역시 대촌중학교가 대상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은 대구광역시 서대구 중학교 '비산농악',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부산광역시 배영초등학교 '부산농악', △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은 충청남도 설화중학교 '천안방축골농악', △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은 경상북도 전통예술원고타야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수상했다.
이번 제65회 한국민숙예술제 경연 영상은 오는 11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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