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4년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의 강사 공연을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종로구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수강생 발표회를 12월 5일과 6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988년 설립된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전통예술 아카데미로, 37년간 5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수업은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총 93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사 공연에는 김미선(교방굿거리춤), 김주남(해금), 김태훈(진쇠춤), 임춘희(경기민요), 최보경(태평무), 최병재(승무), 하경미(가야금) 등 7명의 강사가 공연에 참여해 전통예술을 보여준다.
수강생 발표회에서는 작품2반, 특별반, 심화반 등 상급과정 387명의 수강생들이 무용, 기악, 성악 3개 분야에서 1년간의 학습 성과를 무대로 선보인다.
한편 2025년에는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며, 2025년 신규 수강 접수는 2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교육은 2월 23일부터 시작된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예술이 줄 수 있는 위로와 즐거움을 더욱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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