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국악당의 10월 공연은 △'열매달' △'야광명월' △'류경화의 동해안별신굿' △'노래의 자세 ; 한아하고 흐드러진' △'25현 가야금 가락푸리'가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5일 열리는 '열매달'은 2024년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광대생각의 신작 쇼케이스로, 연희 중심 낭독극 형태로 '재담'에 기반해 창작된 어린이 재담극이다. 특히, 우리말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사들과 특수악기를 포함한 전통 국악기의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10월 10일 열리는 '류경화의 동해안별신굿'은 장단과 소리, 춤, 타악 합주와 철현금 선율을 더하는 등 새로운 동해안별신굿을 선보인다. 류경화는 굿판을 이끌어가는 지모(巫女)로서 무대에 올라 ‘문굿’부터 ‘뱃노래’까지 다양한 거리를 통해 망자의 극락왕생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평안을 빈다.
구이임의 '노래의 자세'는 오는 10월 16일 열리며, 정가와 경기소리 두 풍류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해 풍류음악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25현가야금 가락푸리'는 25현가야금 창작자 서정민이 25현가야금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10월 23일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토요일마다 퇴근 시간 이후 즐길 수 있는 '야광명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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