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극단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 너의 뜻대로' 포스터. 사진 =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극단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 너의 뜻대로' 포스터. 사진 =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공휴일 및 토요일마다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시립극단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 너의 뜻대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공연은 부산시립극단의 가족뮤지컬로 지난 3년 동안 인기를 끌었던 '미운오리새끼'의 후속작이다. 신데렐라 이야기를 변형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아 수행하며 성취함으로써 성장하는 내용을 흥겹고 코믹하게 담았다.

공연은 '새어머니'의 엄격한 교육에 의해 최고의 신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던 '신데렐라'가 '더스 왕자'의 댄스 대회에 참여해 더스 왕자와의 결혼을 약속받는다. 그러나 그녀를 탐탁찮게 생각하던 '왕'과 '왕비'의 무리한 신부수업을 강요받은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를 남기고 사라지며, 더스 왕자가 사라진 신데렐라를 찾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은 매주 공휴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열린다. 각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단체 공연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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