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의 변화하는 취향을 겨냥한 고부가 단체관광 우수여행상품 공모전을 통해 총 12개사 16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중국 방한 관광객은 상반기에 이미 작년 수치를 넘어서, 8월 중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를 포함한 단체관광객의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 8.6%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상승세인 만큼, 방한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단체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는 주요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 7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K-컬처 부문 5개 △레저·스포츠 부문 3개 △안보·평화 부문 2개 △치유·휴양(웰니스) 부문 3개 △지역특화 부문 3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대표 상품은 △직접 체험하는 한류로 '2024 새로운 한국 여행 공략'(K-컬처) △생활 체육 동호회·청소년 단체 대상 '3대 강 라이딩 투어'·'축구·농구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레저·스포츠) △'캠핑 DMZ 투어'(안보·평화) △'강원도 템플스테이&웰니스'(치유·휴양) △중국 20·30세대 대상 '천년의 시간여행에 빠지다'(지역특화) 등이다.
선정된 상품에는 왕홍(인플루언서) 초청 및 중국 SNS 특화 마케팅비, 한국관광공사 중국 현지 지사를 통한 여행업계 밀착 홍보, 중국 현지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우수상품 인증서’ 수여, 향후 중국 전담여행사 갱신심사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중국 방한 시장 질적 성장을 위해 우수 상품 기획 및 홍보도 확대한다. 문체부가 지정하는 중국 전담여행사는 2년 단위로 갱신되며, 지난 2년간의 유치실적, 재정 건전성, 지역관광 활성화, 법·규정 위반사항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담여행사 재지정 결과를 9월 중에 발표하고, 신규 지정을 위한 평가도 시작한다. 신규 심사 시 서울 외 지역관광 자원을 활용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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