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댄스필름 영화제' 출품작 중 'LAYER' 스틸컷.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댄스필름 영화제' 출품작 중 'LAYER' 스틸컷.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오는 23일부터 서울 종로구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야외 앞마당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르코댄스필름 영화제(아웃 오브 3X3)'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영화제는 오는 23일과 30일 나누어 열린다. 영화제는 생성형 AI로 탄생한 고양이 캐릭터 '디렉터 You'가 국내 최고 무용단들의 댄스필름 6개 작품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상영작은 무용수와 거문고 선율이 하나가 된 국립발레단 출신 비주얼아티스트 BAKI(박귀섭)의 'LAYER', 기후환경의 경고 메시지인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댄스의 'foggy하지마', 9개 현대무용단의 움직임이 녹아든 현대무용협동조합 쿱 코다의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생성형 AI제작 고양이 캐릭터 '디렉터 YOU'가 등장하는 감성놀이터의 'Pina's Dance', 도시 속 우리 모습을 담은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서울을 달리다', 얼음-물-증기 순환 과정을 몸에 비유한 콜렉티브 에이의 '원형하는 몸:round1'이다.

작품은 약 4~14분의 분량으로,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상영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술극장 고객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