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월 4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개최를 맞아 해외 홍보 강화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공연예술형 △전통문화형 △관광자원형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0억원을 지원하겠다 밝힌 바 있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예술형 축제다.
올해 축제는 'K 록의 본 고장(the home of K-rock)'을 주제로 잭 화이트(Jack White),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걸 인 레드(Girl in Red), 새소년, 실리카겔, 데이식스(DAY6) 등 국내·외 가수 58개 팀이 출연한다. 신진 음악인 발굴을 위한 '슈퍼루키', 국내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파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글로벌 축제'의 지정에 맞춰 세계 음악 애호가 중심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 사업 상담까지 연계하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도 새롭게 추진하며,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대표적 축제산업 관계자들과 워너뮤직 재팬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아세안 페스티벌(AXEAN Festival, 동남아연합 음악축제), 대만 파이어볼 축제(FireBall Fest, 火球祭) 등 해외 축제와의 교류도 확대해 국내 가수의 해외 진출을 돕고, 외신 초청 사업 및 국내·외 여행사 등과의 협업을 거쳐 해외 홍보도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안내 체계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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