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성주군은 오는 8월 '2024 트윙클 성주! -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 등 국내 최초 군 단위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야간관광 브랜드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를 개발했다. 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기획 단계부터 지역 소멸 대응을 고려해 전략을 수립했으며, 인근 대도시인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구미·김천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광 수요를 바탕으로 어린이·가족 친화형 야간 콘텐츠를 기획했다.
군은 오는 8월 3일 성밖숲 잔디광장에서 글로벌 클래식 공연 '2024 트윙클 성주! -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를 시작으로 야간관광 행사를 선보인다. 공연은 수천 개의 LED 캔들을 배경으로 퓨전 클래식 뮤지션 '도담앙상블'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다. 같은 날 별고을체육공원 제2주차장에서는 '성주 썸머워터 바캉스'를 함께 열 계획이다.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이 열린다. 행사는 △문화 공연(뮤지컬, 공연 등) △체험전시(인터랙티브존, DIY 체험 등) △버선발 야간 숲트레킹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이 기획돼 있다.
8월 24일과 31일에는 성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옛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고, 별밤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윙클 성주! 별빛도보투어'를 진행한다.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대도시와의 경쟁보다 성주군만의 로컬리티가 담긴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로컬관광 기반 마련으로 생활인구유입 및 체류 증대와 함께 지역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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