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오는 10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축제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16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르코가 주최하는 예술 후원을 위한 음악 축제다. 올해는 △김창완밴드 △규현 △이무진 △리베란테 △민영기&신영숙 △서도밴드 △스카재즈유닛 총 7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완밴드와 슈퍼주니어 멤버 겸 뮤지컬 배우 규현,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밴드셋으로 무대에 오르며,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4' 우승 팀 그룹 리베란테는 클래식 콰르텟과 함께 아름답고 웅장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민영기와 신영숙은 야외 무대에서 함께 뮤지컬 장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음악·재즈 장르를 대표해서는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우승자이자 팝과 전통음악을 혼합한 '서도밴드'가 나서며, 탄탄한 연주력으로 스카와 재즈를 절묘하게 다루는 '스카재즈유닛'도 함께한다.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16일 오후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열리며, 정가 대비 약 40% 할인된 3만원에 선착순 한정 구매할 수 있다. 공연 등 자세한 내용은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SNS와 예매처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