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벤처기업 아이디어 기반 인구감소지역 관광문제를 해결하는 '배터리(BETTER里):인구감소지역 관광 활력 충전 사업'을 경상북도 안동 등 4개 도시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경북 봉화 △경북 안동 △충청북도 제천 △충북 단양으로 총 20개의 관광벤처기업이 활동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해 경북 영주시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지속 가능한 숙박을 주제로 8개 관광벤처기업이 참여했고, 이들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빈집 새단장 유휴공간 운영 프로그램 '블랭크' △여행용 이동 솔루션 '로이쿠' 등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생활권이 겹치는 충북 권역과 경북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며, 권역별 관광기업 10개사를 연계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문 육성기업과 협력해 관광벤처기업에 사업화지원금과 더불어 실증화를 위한 상담, 투자유치,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12일 서울 성동구 공간 와디즈 성수에서 사업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 행사는 선정 기업 20개사와 지자체 등이 참여하며, 지난해 사업성과 및 올해 선정기업 소개, 관계자간 교류 시간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원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관광벤처기업의 실증 지원을 중심으로, 내년에는 홍보와 판로 개척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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