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이나라한 자연 풀장·탕기슨 비치 등 괌 내의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를 28일 소개했다.
괌은 연중 온화한 날씨와 에메랄드빛 바다, 눈부신 백사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북부와 남부 지역은 휴양지로서 괌의 매력을 느끼기 좋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달 기준 약 3만 명의 한국인들이 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이 추천한 괌 내의 사진 명소는 △사랑의 절벽 △탕기슨 비치 △에메랄드 밸리 △탈리팍 다리 △이나라한 자연 풀장 총 5곳이다.

사랑의 절벽은 112미터 높이의 절벽 위에 세워진 전망대로, 맑고 투명한 투몬 바다와 붉게 노을 지는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자리한 탕기슨 비치는 버섯 모양의 바위로 유명한 해변이다. 푸른 바다 위 커다란 버섯이 서 있는 듯한 모습과 함께, 일몰 즈음 방문하면 로맨틱한 경관을 마주할 수 있다.

에메랄드 밸리는 바닷물이 내륙으로 들어와 만들어진 작은 수로다. 에메랄드빛의 황홀한 색감을 가진 수색은 맑고 투명해 물고기와 성게 등을 관찰하기 좋다. 최근에는 수로 위쪽에 걸터앉아 찍는 사진이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탈리팍 다리는 스페인이 괌을 지배하던 시절 지어진 다리로, 스페인 통치 시대의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 군청색으로 서서히 짙어지는 필리핀 해를 배경으로 이색적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나라한 자연 풀장은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용암이 바닷물을 막아 생겨난 풀장으로, 괌 남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다. 높은 파도와 해류가 없어 잔잔히 수영하기 좋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괌 도착 항공편은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에서 매일 운항 중이다.
- 괌정부관광청, 여름맞이 '괌 여행 모먼트 공유' 등 이벤트 실시
- 4시간이면 가는 '괌'…200% 즐기는 방법은
- 괌정부관광청, 미국 괌 현지서 마이크로네시아 축제 개최
- 괌정부관광청, 휠라 코리아 '화이트 오픈 서울 2024' 여행업계 유일 참여
- 괌정부관광청, 서울국제관광전 참여해 성공적 괌 관광 홍보
- "성수동에서 괌 여행"…괌정부관광청 'COLOR OF GUAM' 팝업 개최
- 문체부, 7월부터 중국인 관광객 대상 강매 등 처분 조인다
- 충북도, 평일 공공 숙박시설 이용 시 50% 환급 실시
- 괌정부관광청, 한국 관광 시장 조사 전문 업체 공개 입찰 진행
- 괌정부관광청, 오는 20일 '제80주년 괌 해방 기념일' 행사 개최
- 괌정부관광청, 괌 관광 홍보·컨텐츠 개발 네트워킹 데이 개최
- 4시간 거리 괌, 가족·아이 맞춤 놀 거리·볼 거리·쉴 거리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