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관광객들이 평일 중 도내 공공 숙박시설 이용 시 실 결제금액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페이백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충북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음성에서 우선 시행하며, 대상 시설은 도내 공공 야영장 및 한옥체험장, 자연휴양림 등 39곳이다. 대상 시설은 충북도 나드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환급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시·군별로 카드나 지류로 환급되며,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시범 운영 외 시·군을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추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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