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성수 갤러리 더 봄에서 'COLOR OF GUAM' 캠페인 연계 팝업 공간을 열었고 이를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괌의 매력을 알리고 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괌의 작은 비치 바를 옮겨 놓은 듯한 외관과 아름다운 괌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별 테마를 구성했다.

옛 차모로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공예품 등이 전시된 공간을 지나면 아름다운 낮 시간대의 에메랄드 빛 괌 해변부터 빨갛게 물들어가는 노을 빛의 해변, 그리고 밤하늘의 무수한 별빛이 비추는 몽환적인 괌 해변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괌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공간이 펼쳐져 있다. 더불어 방문객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에서는 퀴즈도 풀고 '괌'생 네 컷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도 준비됐다. 괌정부관광청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웰컴 기프트가 증정되고, 현장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포함해 올리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현장 방문 사진 업로드 이벤트에 참가한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2인 괌 항공권이 증정된다.

온라인 프로모션 'COLOR OF GUAM 오프라인 팝업 소문내기 이벤트'도 오는 19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괌정부관광청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팝업 이미지와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 계정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배럴 물놀이 4종 세트 (3명) △CJ 기프트카드 3만원권 (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 (50명)을 제공한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괌은 가족, 커플, 스포츠 등 다양한 타깃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성수에서 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풍성한 이벤트 요소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