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괌을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은 올해 국제관광전 주제인 '미식 여행을 맛보다'에 맞춰 'Taste of Guam' 컨셉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괌의 작은 해변가 바를 연상시켰으며, Made in Guam 품질 인증을 받은 괌 커피와 차모로 쿠키 등 괌 대표 간식을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홍보관은 12개의 현지 파트너 사가 참여해 괌 여행 정보와 호텔, 렌터카, 옵션투어, 특색 있는 레스토랑 등을 소개했다.

참여한 현지 파트너 사는 △두짓 타니 괌 리조트(Dusit Thani Guam Resort) △괌 플라자 리조트 & 스파(Guam Plaza Resort & Spa) △힐튼 괌 리조트 & 스파(Hilton Guam Resort & Spa)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Hoshino Resorts RISONARE Guam) △호텔 닛코 괌(Hotel Nikko Guam)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Pacific Islands Club Guam)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RIHGA Royal Laguna Guam Resort) △더 츠바키 타워(The Tsubaki Tower) △괌 프리미어 아울렛(Guam Premier Outlets) △투몬 샌즈 플라자(Tumon Sands Plaza) △허츠 카 렌탈 괌(Hertz Car Rental Guam) △밸리 오브 더 라떼(Valley of the Latte)이다.

홍보관에서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병용됐다. 괌정부관광청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에코백, 펜, 노트패드, 북마크 등 굿즈를 제공했고, 추첨을 통해 괌 2인 항공권을 제공하는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국제관광전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괌 차모로 공연단은 홍보관과 메인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괌의 국조이자 마스코트인 코코새 인형탈도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홍보관 방문의 즐거움을 더했다.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 마켓 위원장은 "컬러 오브 괌(Color of Guam)이라는 테마 아래, 괌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괌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색채와 함께 따뜻한 차모로인의 환대를 느끼며, 일상의 고됨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고 안정된 여행을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