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 홍보 이미지. 사진 = 괌정부관광청
제36회 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 홍보 이미지. 사진 =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미국 괌 현지 이파오 해변에서 제36회 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GMIF)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마이크로네시아 축제 주제는 '리제너레이팅 마이크로네시아(Regenerating Micronesia)'다. 태평양 예술&문화 축제와 동일한 주제로, 북마리아나 제도 및 마이크로네시아 연방(추크, 폰페이, 코스라에, 얍)등 자매 섬들 간의 유대를 드러냈다.

행사는 문화예술 장인 및 상인들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푸드트럭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파커 요베이(Parker Yobei) △켄달 테티멀(Kendall Titiml) △KPV △퍼시픽 쿨(Pacific Cool) △믹스 플레이트(Mix Plate)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프리덤 파크에서 이파오 해변까지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는 괌을 주축으로 자매 섬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축제"라며 "마이크로네시아의 전통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