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아트코리아랩에서 ‘문화예술 지원체계 진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는 총 26개로, 소규모 기관이 다수다. 문체부는 기관 간 기능 유사·중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현재 문화예술 지원체계를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의 김윤경 연구원이 사회를 맡고 윤소영 문광연 선임연구위원, 정광렬 문화가치연구소 대표가 기조 발표를 한다. 정재왈 서울사이버대 교수, 한승준 서울여대 교수, 양효석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처장, 곽규태 순천향대 교수는 지정 토론에 참여한다. 이후 문화예술 분야 주요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 실무진이 참석자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병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문화예술이 한류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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