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국립중앙박물관
사진 제공=국립중앙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3 국립중앙도서관 사서한마당 연계 영상콘텐츠 공모전’의 최고상에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3년도 사서한마당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작 총 5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홍예은 팀)이 선정됐고, 우수상인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은 공모분야별로 교육과정 연계 현장 사례 분야에 안성시중앙도서관, 도서 홍보 영상(북트레일러) 분야에 제주도서관(강지희 팀), 사서의 경험과 보람을 주제로 한 분야는 강동구립천호도서관(박혜연 팀), 어린이청소년서비스 우수사례 분야에 그림숲그림책작은도서관(김소연)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의 ‘나는 도서관 사서입니다’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진짜 사서의 일을 담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사서교육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은 맞은 ‘사서한마당 워크숍’에는 강동구립천호도서관 등 77개 기관 111명 사서들이 참가, 전국 도서관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눴다. 김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는 환영사를 통해 “국민의 삶으로 보다 깊이 다가가는 K-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서로 간의 협력과 격려가 필요한 때”라며 “사서한마당 워크숍이 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83년부터 전국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서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매년 100여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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