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7일부터 8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이 11일 공개됐다.
9개국 19개 팀 중 해외 뮤지션은 9팀으로, 빌보드 누적 7주 1위를 달성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는 행사 마지막 날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엔딩송을 부른 텐피트(10-FEET)도 처음 부산을 찾아 감동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최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소닉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널바리치(Nulbarich)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또한 영국의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태국의 3인조 록밴드 틸리버즈(Tilly Birds), 중국의 헤비메탈 밴드 다이 프롬 소로우(Die From Sorrow), 필리핀 마닐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펑크 밴드 플루(flu),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레이칭(L8ching), 홍콩의 신스팝 밴드 코팍(COPAK) 등도 무대에 오른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전자음악 그룹 이디오테잎(IDIOTAPE), 한국대중음악상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3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글렌체크(Glen Check), 데뷔 17년 차를 맞은 3인조 밴드 FT아일랜드, 밴드 데이식스(DAY6)의 멤버이자 최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영케이(Young K),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포함돼 큰 관심을 모았던 1차 출연진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2차 출연진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최종 3차 출연진은 오는 9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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