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서울시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인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이 9월22일 노들섬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대중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축제 3일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노들섬 ‘잔디마당’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의 국내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첫날은 힙합을 중심으로 정인, 넉살×까데호, 가호×케이브, 너드커넥션, 원슈타인의 무대가 관객을 찾는다. 둘째날은 이민우(M)와 틴탑, BAE173, TAN, 클라씨가 무대에 서며 마지막 날은 코요태와 알리, 송가인, 폴킴, 경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음악전문 실내 공연장 ‘라이브하우스’에서는 더보울스, 해서웨이, 화노, 곽태풍, 어나더시즌, 빅마마 멤버 이지영 등의 공연이 3일간 열리며, ‘노들섬 둘레길’에서는 국내 8개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각 학교를 대표해 실력을 뽐내는 ‘차세대 거리 공연(버스킹)’이 펼쳐진다.

또한, 대중음악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뮤직 이야기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대중음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사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댄서가 모여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특별무대도 개최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태국, 튀르키예, 호주, 불가리아 등 13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댄스팀들이 참여한다.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전 좌석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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