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토크콘서트 ‘청년, 신라문화 톡톡(Talk Talk)’을 개최한다.
오는 9월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영한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1973년 천마총 발굴이 바꾼 문화유산 인식과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스타 강사 최태성이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손태호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 써니 인스파이어스 비주얼트랙 감독, 방송인 이올리비아,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 각 분야의 청년 전문가와 문화유산 분야의 종사자가 참여해 ‘문화유산’, ‘국민’, ‘세계’라는 핵심어를 소재로 신라문화유산의 미래 가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973년 발굴된 경주 천마총은 천마도, 금관 등 화려한 국보급 유물이 출토돼 주목을 받았고, 매년 100만명 이상의 국민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신라문화유산이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K-헤리티지’ 콘텐츠의 새로운 이용자이자 생산자인 청년들에게 천마총과 신라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토크콘서트는 21일 오전 0시부터 30일 오후 11시59분까지 천마총발굴50년 누리집에서 선착순(120명)으로 온라인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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