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24년 개관하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사전프로그램 ‘포트폴리오, 서울’을 개최하고 참여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공공 사진미술관으로, 2024년 도봉구 창동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포트폴리오, 서울’은 오는 9월4일부터 10일까지 평창동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개최된다. 전문가, 작가, 일반 시민이 다양한 사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포트폴리오 리뷰’와 ‘아카이브 라운지’로 구성됐다.
‘포트폴리오 리뷰’는 9월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모집기간의 사전 공모로 선정된 100여 명(팀)의 리뷰 참여자가 국내외 유수 사진매체 전문가들과 1:1로 포트폴리오에 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며, 대한민국 국적의 사진·영상·미디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개인/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포트폴리오 리뷰’ 참여자에게는 최대 3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각 25분간의 인터뷰, 행사 누리집 내 참여자 개별 온라인 아카이브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 중 10여명(팀)을 선정해 전문가 매칭을 통한 1:1 작품 비평, 비평집 발간 및 배포 등 국내외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전 세계 사진매체의 흐름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기관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개관 전까지 다채로운 사전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사진계의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논의 구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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