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현대미술관이 오는 6월3일 ‘부산현대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의 연계 프로그램 ‘릴레이 작가대담’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개막한 ‘부산현대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은 부산현대미술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로, 공모를 통해 총 60팀의 지원자 중 4팀을 선발해 각 팀이 제안한 M.I.(Museum Identity) 관련 디자인 시안을 소개하고 있다.
미술관은 관람객 투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용해 최종 용역을 진행할 디자이너 팀을 선정한다. 현재 박고은·김기창·정사록의 ‘박기록’, 김치완·신재호·옥이랑의 ‘치호랑 팩토리’, 강문식과 이한범의 ‘강문식&이한범’, 신상아와 이재진의 ‘폼레스 트윈즈’ 등이 전시 중이다.
4팀의 작가들은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 ‘릴레이 작가대담’에 참여해 자신들의 디자인 시안 등에 관한 제작 의도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미술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품에 관한 관람객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해 최종 심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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