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이 오는 15일 ‘제38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박물관 전시실과 박물관 경내에서 진행되는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직접 전시품을 관찰하고, 표현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국립부여박물관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를 생각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박물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서남부지역(계룡시, 논산시, 보령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 홍성군 등 10개 지역)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일 오후 6시까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 공주교육대학교총장상, 충남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국립중앙박물관장상, 국립부여박물관장상을 시상하며, 수상 작품은 7월4일부터 8월27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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